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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니피센트 7, 기술주, 미국 주식,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 매도세가 미국 증시 주도주 질서를 흔들며 모멘텀 투자에 22년 만의 네 번째 충격을 남기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그룹(Citigroup)은 매그니피센트 7 약세가 모멘텀 주식 수익률을 압박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의 모멘텀 주식 지표는 대형 기술주 하락 뒤 급격히 밀렸고, 최근 22년 동안 네 번째로 나쁜 흐름을 기록했다.
알파벳(Alphabet, GOOGL), 아마존(Amazon, AMZN), 애플(Apple, AAPL), 메타(Meta, 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엔비디아(Nvidia, NVDA), 테슬라(Tesla, TSLA)는 지난주 동일가중 기준 6% 하락했다. 반면 S&P 500 지수 내 나머지 493개 종목은 0.7%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 쏠림에서 벗어난 순환매 흐름을 보였다.
씨티그룹 미국 주식 트레이딩 전략 책임자 스튜어트 카이저(Stuart Kaiser)에 따르면 S&P 500 동일가중지수는 S&P 500 지수를 3.5%포인트 앞섰다. 해당 격차는 1990년 이후 1,903개 주간 구간 가운데 네 번째로 큰 수준이며, 2020년 11월 이후 가장 강한 동일가중지수 상대 우위였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대규모 자본 지출의 수익성에 다시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불안은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를 5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밀어냈고, 최근 한 달간 5%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매도세가 시장 전반의 붕괴로 번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최근 7일 동안 하락 종목보다 상승 종목이 더 많았고, 12거래일 중 11거래일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카이저는 대형 기술주와 모멘텀 주식에서 빠진 자금이 소프트웨어 등 뒤처진 업종으로 옮겨가는 순환매와, 모멘텀 포지션 축소가 시장 전반 하락으로 번지는 디그로싱을 구분했다. 카이저는 모멘텀 하락의 70%가 전자에 속한다고 봤고, 시장이 평탄하거나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뒤처진 업종 매수 또는 모멘텀 주식 매도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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