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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이 주요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며 사상 최고가 대비 최대 60% 하락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출과 기관 자금의 비트코인 쏠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단기 핵심 지지선인 1,500달러 방어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56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일중 1,512.04달러까지 밀렸다. 올해 들어 약 32% 하락해 같은 기간 약 11% 하락한 비트코인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2025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953달러 대비 55~60% 낮은 수준이다. 특히 ETH/BTC 비율은 0.0283으로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상대적 약세가 뚜렷해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이더리움의 부진 원인으로 기관 자금 이탈과 구조적 약세를 지목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총 17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약 7억8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여기에 비트코인과 달리 기업 차원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암호화폐 재무전략 기업) 수요가 부족하고, 레이어2 확산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 연기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온체인 지표는 기관 투자자와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은 2월 이후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했으며, 6월 초에는 약 47만5,000ETH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 거래소 보유량은 전체 공급량의 약 8.3%로 수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고, 전체 공급량의 30% 이상이 스테이킹으로 묶여 있어 유통 물량은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기술적으로는 1,500~1,512달러 구간이 가장 중요한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을 지켜낼 경우 과매도 상태인 상대강도지수(RSI)와 장기 보유자 매수세를 바탕으로 1,600달러, 나아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708달러까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1,500달러가 일간 종가 기준으로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은 1,450달러이며, 추가 하락 시 1,300달러까지도 열릴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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