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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반도체, 약세장, 강세장/AI 생성 이미지
메모리 반도체 랠리가 올해 시장을 달궜다. 그러나 DRAM ETF로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리자 공매도 세력도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약세 베팅으로 맞서며, 반도체주 과열 논쟁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S3 파트너스(S3 Partners) 설립자 밥 슬로언(Bob Sloan)은 6월 29일(현지시간) CNBC 뉴스 프로그램 파워런치(Power Lunch)와의 인터뷰에서 DRAM ETF가 역대 어떤 ETF보다 빠르게 1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ETF의 공매도 잔고도 거의 10억 달러에 이르렀다며, S3가 지난 22년 동안 추적한 공매도 지표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 속도라고 설명했다.
슬로언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의지의 싸움”이라고 진단했다. 한쪽에서는 메모리칩 섹터로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해당 랠리에 대한 부정적 베팅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CNBC 진행자는 DRAM ETF가 4월 출시 뒤 이미 240억 달러 넘는 운용자산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슬로언은 마이크론(Micron, MU)과 퀄컴(Qualcomm, QCOM)을 예로 들며 액티브 투자자와 인덱스 투자자의 방향이 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 등 액티브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 비중을 줄이거나 언더웨이트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반면 인덱스 투자자는 계속 자금을 밀어 넣었고, 슬로언은 “인덱스는 곧 모멘텀”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반도체주 상승의 핵심을 밸류에이션보다 자금 흐름에서 찾았다. 슬로언은 “인덱스 자금 흐름이 멈추면 시장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퀄컴과 마이크론의 인덱싱 비중이 5년 최고 수준이며, 해당 주가 흐름은 가치평가보다 기계적 자금 유입에 더 크게 좌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지펀드 포지셔닝도 경계 신호로 제시됐다. 슬로언은 최근 분기 기준 헤지펀드 롱 포지션의 28%가 정보기술 섹터에 들어가 있지만, 이는 지수 대비 언더웨이트라고 말했다. 반면 정보기술 섹터는 전체 공매도 잔고의 32%를 차지했다. 그는 마이크론과 퀄컴의 공매도 잔고가 5년 최고치이며, 지난 1년 동안 거의 세 배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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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핵심 요약]
-S3 파트너스 설립자 밥 슬로언은 DRAM ETF가 역대 가장 빠르게 1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슬로언은 해당 ETF 공매도 잔고가 거의 10억 달러에 이르며 22년간 추적한 지표 중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론과 퀄컴의 공매도 잔고는 5년 최고치이며, 지난 1년 동안 거의 세 배로 늘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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