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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 회복에 또 실패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소식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뉴욕증시의 위험자산 랠리를 따라가지 못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변동성을 보이며 심리적 지지선인 6만 달러 회복을 시도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 재개 신호로 전통 위험자산 시장은 강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6만 달러를 다시 지지선으로 바꾸는 데 실패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6만 600달러 위로 올라섰지만 해당 구간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5만 9,400달러 부근으로 밀렸다. 장중 저점은 5만 9,000달러 바로 아래에서 형성됐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매도세가 6만 달러 회복 시도마다 여전히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압박은 ETF 자금 흐름에서도 드러났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블랙록(BlackRock, BLK)의 IBIT에서 3억 달러가 추가로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매크로 리스크, 지정학적 변수, 약해진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동시에 소화하며 제한적인 반등에 그쳤다.
외부 변수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됐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평화 회담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분쟁 우려를 일부 완화했지만, 테헤란의 반응과 협상 범위, 일정에 대해서는 엇갈린 보도가 이어졌다.
전통 금융시장은 긴장 완화 신호에 더 강하게 반응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와 S&P 500 지수(S&P 500 Index)는 전 거래일을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해당 흐름을 가격 회복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6만 달러 돌파 실패 시 5만 9,000달러 지지 구간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형 알트코인 흐름은 엇갈렸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소폭 상승 뒤 1,600달러 부근에 머물렀고, 엑스알피(XRP)는 1.04달러에서 보합권을 나타냈다. 솔라나(Solana, SOL)는 1%가량 오르며 74달러에 가까워졌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약 4.5% 상승해 65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1,40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8%로 집계됐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6만 달러 아래 숨 고르기…솔라나·지캐시·하이퍼리퀴드만 웃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6만 달러 회복을 시도했지만 해당 구간을 지지선으로 바꾸지 못했다.
-블랙록 IBIT에서는 3억 달러가 추가로 빠져나가며 암호화폐 투자심리 약화를 드러냈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 재개 신호에 뉴욕증시는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은 5만 9,000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을 남겼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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