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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결제/AI 생성 이미지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해외 결제 시장에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용 절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42%가 이미 해외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쓰고, 88%는 향후 12개월 안에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결제 인프라 기업 사이브리드(Cybrid)는 새 보고서에서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향후 12개월 동안 급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의 기업 임원과 재무·자금관리·결제·운영 담당자 4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42%는 이미 해외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다. 응답자의 88%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거나 매우 높다고 답했다. 반면 전통 결제망을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2%에 그쳤다.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하게 제시됐다.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기업은 해외 결제에서 평균 35%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했다. 월간 결제 규모가 1억 달러를 넘는 기업은 평균 최대 47%의 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송금 지연과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이려는 기업 수요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확산의 핵심 배경으로 해석된다.
활용 분야는 임금과 계약자 대금 지급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급업체 결제, 고객 결제, 투자와 수익 창출, 벤더 결제, 재무·유동성 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사용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규제 명확성을 꼽았다. 응답자의 71%는 규제 명확성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자나 기존 시스템 연동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자료 기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076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USDT 시가총액은 1,847억 달러, USDC 시가총액은 735억 1,000만 달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준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760억 달러를 넘었고, 미국에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첫 연방 규제 체계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사이브리드 조사에서 기업의 42%가 이미 해외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88%는 향후 12개월 안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스테이블코인 사용 기업은 해외 결제 비용을 평균 35% 줄였고, 월간 결제 규모 1억 달러 초과 기업은 최대 47% 절감 효과를 보고했다.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확대의 핵심 조건으로 규제 명확성을 꼽았으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076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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