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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며 비트코인(Bitcoin, BTC) 손실 공급이 이익 공급을 넘어선 이번 사이클 첫 신호가 투자심리를 흔들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극단적 공포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동반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5만 8,000달러 선으로 밀렸고, 이더리움은 1,600달러 부근에서 후퇴했다.
오후 9시 10분 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52% 내린 5만 8,223.1달러, 이더리움은 1.54% 하락한 1,566.3달러로 집계됐다. XRP는 1.43% 떨어진 1.03달러, 솔라나(Solana, SOL)는 1.34% 내린 73.2달러, 도지코인은 1.38% 밀린 0.07144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2억 5,000만 달러 규모 포지션이 청산됐다.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 청산액은 1억 8,300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같은 기간 1.52% 늘었고, 가격 하락과 미결제 약정 증가는 신규 숏 포지션 유입 가능성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제시됐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극단적 공포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700억 달러로 24시간 기준 큰 변화가 없었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고,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는 각각 6.2%, 3.55% 하락 마감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 손실 공급이 이번 사이클에서 처음으로 이익 공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즈는 같은 온체인 교차 신호가 과거 2011년, 2014년, 2018년, 2020년 주요 사이클 바닥과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자료를 보면 이 같은 교차 기간은 주 추세 전환 전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 현재 확신 높은 매집 구간 안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해준다”고 말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Coinbase Premium Index)가 음수로 내려가 미국 기관 투자자의 매도 압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Binance) 펀딩비도 음수로 전환돼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약세 쪽으로 기울었음을 시사했다. 크립토퀀트는 “깊은 음수 펀딩비와 코인베이스 할인 조합은 종종 걱정의 벽을 특징짓는다”며 “투기 심리가 이처럼 위축된 가운데 스테이킹이 유기적 공급을 흡수하면 숏 포지션 투자자에게 취약한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도지코인은 극단적 공포 심리 속에 동반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2억 5,000만 달러 규모 포지션이 청산됐고, 롱 포지션 청산액은 1억 8,300만 달러에 달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손실 공급이 이익 공급을 넘어선 흐름을 과거 주요 사이클 바닥과 맞물린 온체인 신호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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