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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SPX), 비트코인(BTC), 금, 강세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가 6월 얕은 조정을 거친 뒤 여름 반등에 나설 수 있지만, 진짜 시험대는 8~9월 이후 찾아올 10~20% 조정 가능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베테랑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6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2026년 S&P 500 하반기 전망을 다루며, 가장 유력한 경로는 6월 약한 조정 이후 7~8월 완만한 반등, 이후 8~9월부터 더 큰 조정이 나타나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코웬은 약 한 달 전 6월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고, 실제 S&P 500이 약 5%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이번 6월 조정이 시장 붕괴 신호라기보다 중간선거 해에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계절적 흐름과 유사하다고 봤다. 그는 2014년, 2018년, 2022년 모두 연초 저점 이후 초여름에 얕은 조정이 나타났고, 이후 여름 반등 뒤 하반기에 더 큰 조정이 이어졌다고 짚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였던 2018년에도 연초 저점과 6월 단기 조정, 이후 랠리, 연말 대형 조정이 순서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여름 반등의 성격도 폭발적 랠리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코웬은 여름철 투자자들이 휴가에 들어가며 거래량이 줄어드는 만큼, 7~8월 반등은 강한 매수세보다 낮은 거래량 속에 지수가 서서히 오르는 흐름에 가까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6월 조정이 조금 더 이어진다면 21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을 확인할 수 있지만, 해당 구간을 반드시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더 큰 변수는 하반기 조정 폭이다. 코웬은 2018년과 2022년 하반기 조정이 각각 약 20%였고, 2014년 조정은 약 10%였다는 점을 근거로 올해 하반기에도 10~20% 범위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중간선거 해 평균 흐름상 S&P 500 저점이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자주 형성됐다며, 8~9월 이후 구간을 핵심 경계 시점으로 제시했다.
코웬은 트럼프 2기 S&P 500 흐름이 트럼프 1기와 상당히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 강세가 하반기 조정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달러가 중간선거 해에 저점을 만든 뒤 완강하게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고, 해당 흐름이 위험자산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또 하반기 주식시장 조정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장 사이클 저점, 금 가격 저점 형성과도 맞물릴 수 있다며, 늦은 2026년 조정은 과열된 시장을 식히고 다음 강세장 진입을 준비하는 재설정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 핵심 요약]
-S&P 500은 6월 약 5% 조정을 거친 뒤 7~8월 저거래량 속 완만한 반등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벤자민 코웬은 2014년·2018년·2022년 중간선거 해 패턴을 근거로 8~9월 이후 10~20% 조정 가능성을 제시했다.
-달러 강세와 계절성이 하반기 위험자산 부담 요인으로 거론됐고, 조정은 비트코인과 금의 저점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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