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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1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0.5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상승분도 대부분 반납한 상태라는 분석이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지난해 7월 사상 최고가인 3.65달러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71% 이상 하락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2026년 6월 말에는 1.01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현재 1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0.5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XRP의 강세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소송이 마무리된 이후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원은 2025년 개인 투자자 대상 XRP 판매는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기관 투자자 대상 판매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이 결정 이후 투자자 신뢰가 크게 회복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워처구루는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으면서 XRP 역시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전했다. 워처구루는 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 이탈이 다시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같은 환경에서는 XRP가 1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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