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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월가 대형 은행 씨티그룹(Citigroup, C)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목표가를 다시 낮추며 암호화폐 시장의 기관 자금 이탈 공포에 기름을 부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12개월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 목표가를 11만 2,000달러에서 8만 2,000달러로 낮췄고, 이더리움 목표가도 3,175달러에서 2,240달러로 내렸다.
이번 조정은 올해 두 번째 하향이다. 씨티그룹은 앞서 비트코인 목표가를 14만 3,000달러에서 11만 2,000달러로, 이더리움 목표가를 4,304달러에서 3,175달러로 낮춘 바 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 대규모 순유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 하락, 암호화폐 투자심리 약화를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45억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2024년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환매 규모다. 최근 9일 동안 비트코인 ETF는 24억 1,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으며, 블랙록(BlackRock, BLK)의 IBIT에서도 기관 투자자 환매가 크게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최근 9일 동안 3억 7,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은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시(Kalshi)에서 39%까지 떨어졌다. 코인게이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4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관련 재산 공개가 윤리와 이해상충 논란을 키우며 법안 전망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BIT는 7월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강한 달로 꼽히지만, 상승 촉매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름철 두 달간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BIT는 “거래량이 위축되고 하방 위험이 여전히 높은 만큼 상승 가능성은 제한될 수 있다.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상승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의 목표가 하향은 ETF 자금 이탈과 규제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진 암호화폐 시장의 부담을 보여준다.
*관련 기사: 피델리티 "암호화폐 겨울, 아직 안 끝났다"...5대 촉매제 제시
[기사 핵심 요약]
-씨티그룹은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를 11만 2,000달러에서 8만 2,000달러로, 이더리움 목표가를 3,175달러에서 2,240달러로 낮췄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월 45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고, 최근 9일 동안 24억 1,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은 39%까지 떨어졌고, ETF 자금 이탈과 규제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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