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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회복…워시 발언에 투자심리 개선, 주피터·모포 강세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6만 달러를 회복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주피터(JUP)와 모포(MORPHO)가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기술적 흐름은 여전히 추가 확인이 필요한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물가를 2%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 연준의 최우선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위험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물가는 여전히 너무 높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 발언을 다소 긍정적으로 해석했고, 금 가격은 4,000달러를 회복했으며 비트코인도 6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시장 분위기 개선은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확인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총 4억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가운데 숏 스퀴즈에 따른 숏 포지션 청산이 2억7,200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 규모인 1억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매수세가 다시 힘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2% 반등한 데 이어 6만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6만6,146달러와 200일 EMA인 7만5,948달러를 크게 밑돌아 단기 추세는 여전히 약세로 평가됐다. 기술적으로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매수 압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38 수준에 머물러 상승 모멘텀이 아직 강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FX스트릿은 6만 달러를 유지할 경우 6만5,000달러까지 반등이 이어질 수 있지만, 하락 시에는 6만 달러와 5만8,115달러가 주요 지지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주피터와 모포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피터는 전날 10% 급등한 데 이어 추가 상승하며 하락 추세선을 재돌파했고, 0.2406달러를 넘어서면 0.2766달러와 0.33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제시됐다. 모포는 지난주 이후 35% 이상 반등한 데 이어 이날도 약 4% 상승하며 2.24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상대강도지수(RSI) 모두 매수세 회복을 시사했지만, 상대강도지수가 65까지 올라 과매수 구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은 단기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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