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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7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간접 평화협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가 이틀 연속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를 다시 회복했고, 이더리움은 1,600달러를 웃돌았으며, 엑스알피는 1.06달러 위에서 반등세를 유지했다.
카타르 중재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간접 협상은 양해각서(MoU) 관련 사안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양측은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실무 협의도 이어가고 있으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핵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며 미국에 이스라엘을 자제시킬 것을 촉구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일부 완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구간을 유지했지만 수치는 11에서 19로 상승했다. FX스트릿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수준이지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XS닷컴(XS.com)의 사업개발 책임자 사이먼 피터 마사브니(Simon-Peter Massabni)는 현재 상황은 장기 강세장의 종료가 아니라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가격 재조정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5만8,000달러 지지선을 확인한 뒤 6만 달러를 회복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일봉 차트에서 플러스로 전환되며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39 수준에 머물러 강한 상승 모멘텀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패러볼릭 SAR은 6만2,523달러에 위치해 현재 반등이 여전히 하락 추세 안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저항선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6만6,157달러, 100일 EMA 6만9,963달러, 하락 추세선 7만5,208달러, 200일 EMA 7만5,923달러로 제시됐다.
이더리움은 1,500~1,600달러 지지 구간에서 반등해 1,623달러에 거래됐다. MACD는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RSI는 41 수준에 머물러 수요 회복은 아직 제한적이었다. 50일 EMA인 1,808달러가 첫 저항선으로 제시됐으며, 이후 하락 추세선(1,936달러), 100일 EMA(1,987달러), 200일 EMA(2,256달러)가 추가 저항 구간으로 꼽혔다. XRP는 1.03달러 심리적 지지선 위에서 1.06달러를 유지했다. MACD는 소폭 플러스권으로 안정 신호를 보였지만 RSI는 38에 머물러 매수세는 아직 강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단 저항선은 50일 EMA 1.19달러, 100일 EMA 1.30달러이며, 이후 200일 EMA인 1.52달러를 돌파해야 현재의 약세 흐름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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