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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가 하반기 엔비디아를 찍은 이유는?/사진:ai 생성 이미지
2026년 상반기 미국 증시는 약 10% 상승하며 견고한 랠리를 이어왔으나, 개별 종목별 성적표는 극단적인 양극화를 보였다.
상반기 S&P 500 지수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붐의 최대 수혜를 입은 샌디스크(SNDK)로, 무려 800% 가까이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최악의 성적을 낸 인튜이트(Intuit)는 60% 급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월가에서는 역대급 숏티지(공급 부족) 속에 샌디스크의 독주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상반기 내내 숨고르기를 이어온 시가총액 대장주 엔비디아(NVDA)가 하반기 역대급 반전을 이뤄내며 왕좌를 탈환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7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샌디스크가 상반기 증시를 지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이 유발한 사상 초유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다라고 밝혔다.
현재 데이터 센터 시장을 뒤흔드는 가장 큰 병목 구간은 전력이나 부지가 아닌 '메모리 칩'이며, 업계 전반에서는 이 공급 부족이 2026년은 물론 2027년까지도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비록 수요일 장에서 샌디스크 주가는 14.13% 급락한 1,745달러(시가총액 2,580억 달러)로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나, 여전한 전방 시장의 화력 덕분에 하반기에도 상위권 수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수익률의 폭발성' 측면에서 정작 주목해야 할 후보는 따로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고작 5% 상승에 그치며 철저히 소외됐던 엔비디아가 하반기 주인공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투자 논거는 매우 명확하다. 인공지능 인프라 지출이 2027년 이후까지 장기 호황을 누릴 것이 확실시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에는 2026년 이후의 성장 프리미엄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엔비디아는 12개월 선행 PER 21.5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기술주 대장주로서는 이례적으로 S&P 500 지수의 평균 멀티플과 완전히 동일한 수준이다. 나아가 내년(2027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PER이 15배까지 떨어지는 극단적인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 2년간 엔비디아가 매해 연말 선행 PER 40배 이상에서 마감했던 역사적 추세를 고려할 때, 인공지능 지출 가속화에 힘입어 멀티플이 정상화된다면 하반기 내에 주가가 100% 가까이 폭등(2배 자산 증식)하는 강력한 모멘텀을 분출할 수 있다. 하반기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압도적인 초과 수익을 노리는 자산가들에게 지금의 엔비디아는 가장 매력적인 자금 배치처다.
■3줄 핵심 요약
2026년 상반기 S&P 500 지수 내에서 메모리 반도체 숏티지 사태의 최대 수혜주인 샌디스크(SNDK)가 약 800% 폭등하며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시총 대장주 엔비디아(NVDA)는 인공지능 인프라 호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고작 5% 상승에 그치며 시장에서 철저히 소외됐다.
그러나 현재 엔비디아의 선행 PER은 지수 평균과 같은 21.5배(내년 기준 15배)로 극단적 저평가 구간인 만큼, 연말 멀티플 정상화 시 하반기 100% 랠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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