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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매수 신호를 켰지만, 팀 워렌은 5만 3,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을 남기며 약세장 바닥 확정론에 선을 그었다.
인베스팅 브로즈(Investing Broz) 진행자 팀 워렌(Tim Warren)은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일부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워렌은 “지금 바닥이 나왔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5만 3,000달러를 매우 강한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5만 8,400달러 부근까지 내려간 뒤 상대강도지수(RSI)가 더 높은 저점을 만들며 일간 상승 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워렌은 이번 신호가 반등의 출발점일 수는 있지만 약세장 종료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봤다. 그는 2022년에도 상승 다이버전스가 먼저 나타난 뒤 FTX 사태를 거치며 한 차례 더 저점이 나왔다고 짚었다. 워렌은 “7월이나 8월에 반등이 나온 뒤 8월 말이나 9월 촉매가 다시 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기 반등 목표는 6만 3,000달러에서 6만 4,000달러로 제시됐다. 워렌은 강한 흐름이 이어지면 7만 달러에서 7만 1,000달러까지도 열려 있다고 봤지만, 해당 구간까지 올라가도 강세장 전환을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7만 달러 위로 돌파하고 하락 채널 상단을 넘어야 바닥 조기 확인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래 매집도 시장의 관심을 키웠다. 인터뷰에서는 고래들이 30일 동안 27만BTC를 매집했으며, 해당 규모가 2013년 이후 최대급이라는 자료가 언급됐다. 워렌은 고래들이 정확한 바닥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닥 근처에서 분할 매수한다며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이지, 이미 바닥이 나왔다는 보장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에 대해서도 신중한 반등론이 제시됐다. 이더리움은 1,700달러에서 1,750달러 회복이 강한 상승의 조건으로 꼽혔고, 1,800달러에서 1,900달러 반등 뒤 1,400달러 부근 재하락 가능성도 거론됐다. 솔라나는 지난해 9월 고점 이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으며, 며칠 더 상승 압력이 유지되고 98달러 저항에 접근하면 바닥 확인 가능성이 85%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사 핵심 요약]
-팀 워렌은 비트코인 일간 상승 다이버전스와 매수 신호를 인정하면서도 5만 3,000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을 열어뒀다.
-비트코인은 6만 3,000달러에서 6만 4,000달러, 강한 경우 7만 달러에서 7만 1,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지만 강세장 전환 확인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다.
-고래 27만BTC 매집, 이더리움 1,700달러 회복, 솔라나 98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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