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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가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과 대규모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세에 힘입어 비트코인(BTC)을 압도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다. 이번 급등은 대규모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더해지며 상승폭을 한층 키웠는데, 시장에서는 향후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ADA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57% 급등한 0.1791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1.79% 상승에 그친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임박한 프로토콜 버전 11(Protocol Version 11), 일명 반 로섬(van Rossem)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이 이미 기술적 운영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헌법위원회(Constitutional Committee)의 최종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스마트 계약 비용이 절감되고 영지식(ZK) 암호화 기술이 도입되는 등 네트워크 실용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과 고래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도 불을 지폈다. 가격 상승 과정에서 85만 7,140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반면, 롱 포지션 청산액은 15만 8,490달러에 그쳐 강력한 매수 압력이 유입됐다. 아울러 대형 투자자들을 뜻하는 고래들이 지난 6월 말부터 1억 5,000만 개 이상의 ADA를 집중적으로 매집하면서 거래소 내 유통 공급량이 줄어드는 공급 부족 현상까지 심화됐다.
단기적인 시장 전망은 다소 엇갈리지만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가 75.85를 기록하며 기술적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나, 20일 이동평균선(EMA)인 0.17달러 지지선을 견고하게 지켜낼 경우 50일 EMA 저항선인 0.1858달러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재 수준에서 차익실현 매물에 밀릴 경우 0.14달러에서 0.15달러 사이의 지지선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랠리는 단순한 투기성 흐름이 아닌 실질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수급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헌법위원회의 최종 승인 소식과 함께 ADA가 높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0.1858달러 저항선을 확실하게 뚫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본격적인 추세 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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