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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Silver)/AI 생성 이미지
은(Silver)이 4,630만 트로이온스 공급 부족에도 하락 삼각형을 깨고 밀리면서, 57.53달러 방어 여부가 7월 원자재 시장의 첫 약세 시험대로 떠올랐다.
7월 3일(현지시간) 외환·원자재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은은 상업 세력의 청산 압력 속에 여러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57.53달러 부근까지 내려왔다.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귀금속 전반의 가격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임시 평화 합의인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Islamabad Memorandum of Understanding, US-Iran MoU)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해당 합의는 6월 19일 스위스에서 체결됐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뒤 상업 해운 능력은 계절 평균의 약 85%까지 회복됐다. 브렌트유 근월물은 배럴당 7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기조도 반등 시도를 눌렀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7월 1일 포르투갈 신트라 유럽중앙은행 포럼에서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했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는 선을 그었다. 5월 물가상승률은 4.2%로 제시됐고, 트레이더들은 가을 금리 인하 기대를 접고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다.
물리적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다. 실버 인스티튜트(The Silver Institute)의 세계 은 조사 2026(World Silver Survey 2026)에 따르면 은 시장은 6년 연속 물리적 공급 부족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6년 부족분은 4,630만 트로이온스로 예상됐다. 세계 광산 생산의 72%가 구리, 아연, 납 부산물에 의존하는 구조도 공급 대응을 어렵게 한다.
다만 산업 수요 둔화는 단기 약세론에 힘을 실었다. 태양광 산업의 은 사용 강도는 전년 대비 19%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태양광 부문 은 사용량은 1억 5,100만 온스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망, 자동차 수요는 장기 구조적 버팀목으로 남아 있다.
4시간 차트에서는 하락 삼각형 하단 이탈이 확인됐다. 은은 200기간 지수이동평균선인 65.89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91로 약세 구간에 머물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4시간 차트에서 0선 아래에 있다. FX리더스는 59.06달러 회복 전까지 매도 압력이 이어질 수 있으며, 하단 목표 구간으로 55.61달러와 53.11달러, 장기 하락 목표로 50.70달러를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은은 트로이온스당 57.53달러까지 밀리며 하락 삼각형 하단을 이탈했다.
-2026년 은 시장은 4,630만 트로이온스 공급 부족이 예상되지만, 연준 긴축과 산업 수요 둔화가 단기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FX리더스는 59.06달러 회복 전까지 55.61달러, 53.11달러, 50.70달러가 하단 목표로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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