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를 띄우며 1.10달러에서 1.13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대에 올렸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24/7월스트리트에 따르면, XRP는 약 1주 반 동안 1.05달러 부근에 머문 뒤 1.11달러까지 반등했다. 이번 반등에는 4시간 차트 기준 슈퍼트렌드(SuperTrend) 매수 신호가 동반됐다. 해당 지표가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매수 전환을 보인 만큼, 시장은 단기 저점 확인 여부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7월 2일 XRP 4시간 차트에서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직전 매수 신호 이후 XRP는 신호가 뒤집히기 전까지 14.2% 상승했다. 같은 지표는 앞서 19.5%, 16.6% 급락을 앞두고 약세 신호를 보낸 바 있어 단기 추세 판단 지표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XRP는 7월 2일 1.087달러에 마감하며 6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1.07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수급 환경도 일부 개선됐다.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XRP 현물 ETF는 2거래일 연속 소폭 유출로 분기를 마친 뒤 7월 2일 655만 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 2년 만의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 6만 1,000달러를 회복한 점도 시장 분위기를 떠받쳤다. 리플(Ripple) 측에서는 검증자들이 XRP 레저의 새로운 기관 대출 프로토콜 투표에 들어간 점이 별도 관심사로 부각됐다.
다만 매수 신호만으로 바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4월에도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가 XRP 1.43달러 부근에서 나타났지만, 이후 6월 말까지 XRP는 해당 구간보다 25% 넘게 하락했다.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 월간 상대강도지수(RSI)가 40 밑으로 내려가며 역사상 가장 과매도된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30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는 약 -45%를 기록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2주 사이 약 2만 3,000개에서 거의 4만 개로 늘었다. XRP 레저에는 하루 동안 신규 지갑이 거의 5,000개 추가돼 3개월여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가격 기준선은 1.06달러와 1.10달러에서 1.13달러 구간으로 압축된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1.06달러 부근에서는 약 8억 3,000만XRP가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24/7월스트리트는 이 구간이 이번 반등이 지켜야 할 바닥선이며, 일봉 종가가 1.06달러 밑으로 밀리면 다음 대형 매물대는 0.80달러 부근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1.10달러에서 1.13달러 구간을 지키면 직전 매수 신호 때와 비슷한 14% 상승 시나리오가 열리고, XRP는 1.24달러 부근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시간 차트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를 띄우며 1.11달러까지 반등했다.
-직전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는 14.2%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4월 신호는 이후 25% 넘는 하락으로 실패한 전례가 있다.
-24/7월스트리트는 XRP가 1.10달러에서 1.13달러 구간을 지키면 1.24달러 반등 가능성이 있고, 1.06달러를 잃으면 반등 시나리오가 약해진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