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파이(PI)/챗GPT 생성 이미지 ©
소셜 미디어 관심도에 따라 밈코인처럼 등락을 거듭하던 파이네트워크(PI)가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지며 5주 연속 하락의 늪에 빠져 끝내 0.1700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4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네트워크는 주요 가상자산 시장을 뒤흔든 지정학적 변동성에도 별다른 반등 없이 독자적인 하락 길을 걷고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 자료를 보면, 파이네트워크의 소셜 볼륨은 지난 3월 20일 29에서 8로 급감했고 소셜 점유율 역시 0.090%에서 0.016%로 크게 줄어들며 개인 투자자들의 흥미가 급격히 식었음을 증명했다.
구조적 투명성이 부족한 파이네트워크는 투기 심리와 커뮤니티 관심도가 높아질 때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형적인 밈코인과 유사한 성질을 띤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을 둘러싼 의구심 등으로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커뮤니티 지지마저 약화된 것은 현물 시장에서 가격을 짓누르는 강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기술적 지표들 역시 일제히 어두운 전망을 가리킨다. 파이네트워크의 현재 가격은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밑에 갇혀 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1821달러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1910달러가 강력한 저항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2466달러는 장기적인 하락 구조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는 중간값을 밑도는 41을 기록해 매수 동력이 점차 말라가고 있음을 암시한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의 단기 흐름에서 미세한 변화의 조짐이 관찰된다. 해당 지표가 시그널 선에 접근하며 매수 신호를 알리는 강세 교차 가능성을 띄고 있으며, 점차 축소되는 히스토그램 막대는 시장의 매도 압력이 어느 정도 잦아들었음을 보여준다.
대중의 외면 속에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파이네트워크가 추락을 멈추려면 지난 2월 23일의 저점인 0.1556달러 방어선에서 반드시 지지력을 입증해야 한다. 만약 이 핵심 지지선마저 내어준다면 다음 바닥은 2월 11일 저점인 0.1310달러가 되며, 이마저 무너질 경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낯선 가격대까지 밀려날 위험이 존재한다. 반대로 추세를 뒤집으려면 0.1821달러와 0.1910달러의 겹겹이 쌓인 저항벽을 차례로 돌파해야만 거시적 하락 흐름을 끊어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