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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급등 이후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나 전체적인 강세 심리는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FX프로(FxPro) 알렉산더 굽치케비치(Alexander Kuptsikevich) 시니어 시장 애널리스트는 4월 9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 보도를 통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2조 4,500억 달러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2조 4,000억 달러 수준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굽치케비치는 이번 하향 조정이 과열된 시장을 식히는 건강한 과정이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곰 세력의 대규모 청산을 유도한 뒤 나타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1,000달러 선에서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장중 7만 2,000달러를 넘어서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으나 7만 달러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을 안정적으로 수성하고 있다. 굽치케비치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할 경우 상승 에너지를 비축해 다음 저항선인 7만 3,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7만 1,000달러 구간의 매물대 소화 여부가 단기적인 방향성을 결정할 관건이다.
투심 지수(Advanced Sentiment Index)는 여전히 탐욕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지수가 극단적인 수준에서 다소 완화되며 시장의 안정을 시사한다. 샌티먼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중립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며 매수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거시 경제적 환경도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이란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지정학적 긴장감을 완화하며 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는 달러 약세를 유도하며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의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가 된다. 투자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행보를 보이면서도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가상자산은 이번 조정을 거치며 더욱 강력한 상승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굽치케비치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대규모 랠리를 위한 전초전으로 평가하며 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7만 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와 주요 거시 경제 지표의 변화를 주시하며 포지션을 대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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