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바이낸스(Binance), OKX/AI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Binance) 창업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의 상하이 아파트 매각 일화에 대해 경쟁사 수장이 정면으로 의구심을 제기하며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4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OKX 스타 쉬(Star Xu) 최고경영자는 자오창펑의 투자 성공담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쉬 최고경영자는 당시 중국의 규제 환경과 실질적인 거래 가능성을 언급했다. 자오창펑의 주장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과장된 마케팅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자오창펑은 2014년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600달러 수준일 때 상하이 아파트를 110만 달러에 매각해 전 재산을 투자했다고 밝혀왔다. 이 성공 사례는 하락장을 견뎌낸 투자자들의 상징으로 통했다. 하지만 쉬 최고경영자의 발언으로 일화의 신뢰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쉬 최고경영자는 2014년 상하이에서 거액의 현금을 확보해 비트코인으로 즉시 전환하는 과정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당시 중국 내 엄격한 금융 규제와 시장 상황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쉬 최고경영자는 대규모 자산 매각 대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과정의 불투명성을 꼬집으며 세부 내용의 모순을 압박했다.
이번 설전은 거래소 간 주도권 다툼과 기업 이미지 경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쉬 최고경영자의 지적이 타당하다는 의견과 자오창펑을 향한 악의적인 공격이라는 반응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형 거래소 수장들 사이의 갈등은 정보 신뢰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자오창펑의 과거 행보를 둘러싼 바이낸스와 OKX의 입장 차이는 당분간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남을 전망이다. 양측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과거 유명인들의 투자 일화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