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BTC보다 양자 위협에 안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통 자금을 이체할 때 공개키가 네트워크에 노출되는데, 양자 컴퓨팅을 사용하면 공개키에서 프라이빗키를 도출해 자금을 탈취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공개키가 직접 노출되는 형식의 '양자 취약' 비트코인은 230만~780만 개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11~37%에 달하는 규모다. 게다가 비트코인의 안전을 확보하려면 새 주소로 자금을 옮겨야 하는데, 이체 과정에서 잠깐 공개키가 노출된 틈을 타 양자 공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공개키가 노출된 XRP는 약 2100만 개로, 전체 유통량의 0.03%에 불과하다. 또한 XRPL에서는 자금을 옮기지 않고도 계정의 서명 키만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 양자 위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