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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ukgu/출처: X
지난 8일 오전 대전 오월드(동물원) 사파리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한 가운데 해외에서까지 화제가 되며 가상화폐까지 등장했다.
1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PumpSwap 등 해외 일부 가상화폐 탈중앙거래소(DEX)에 늑구의 이름을 딴 밈코인 'Neukgu'가 유통되고 있다. 이 코인은 8일 생성됐으며 물량은 1억6천만 개, 총유동성은 2만 달러 수준이다.
엑스(X)에도 영문 계정 'Neukgu' 페이지가 개설돼 현재까지 500여 명이 가입했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외로운 늑대'라는 소개와 함께 수색 관련 뉴스와 응원 글이 게시되고 있다. 다만 이 페이지에는 코인 홍보성 게시글도 올라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땅을 파고 도망갔다니 똑똑하다", "쇼생크 탈출 늑대 버전", "차라리 잡히지 말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등 응원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X에 '늑구의 안전 귀환'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늑구는 2008년 러시아 사라토프주에서 '한국늑대' 복원사업의 하나로 들여온 늑대의 후손으로, 2024년 1월 태어났다. 오월드는 자연 상태에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늑대 복원사업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해왔다.
수색 당국은 사흘째 오월드 인근에서 늑구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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