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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향후 5년간 리플의 성장과 별개로 투자자 수익 측면에서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4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025년 7월 약 3.65달러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해 현재 약 1.3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합의와 XRP 현물 ETF 출시라는 핵심 호재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과거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태다.
이 같은 흐름의 핵심 원인으로는 리플 사업 구조와 XRP 가치 간 괴리가 지목된다. 리플의 핵심 수익원인 금융기관용 결제 메시징 시스템은 XRP를 사용하지 않고도 운영되며, 실제로 이 부문이 더 큰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다. 반면 XRP를 활용한 국경 간 결제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토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적극 도입하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RLUSD는 XRP와 동일하게 결제 브리지 자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변동성이 낮은 자산을 선호하는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XRP 대신 RLUSD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리플이 XRP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리플의 성공이 곧 XRP 투자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리플은 결제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그 성장이 XRP 가격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시장이 이러한 구조를 인식할수록 기대감은 점차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5년 전망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리플 기술 도입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XRP는 시장 전반 흐름에 크게 좌우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국 XRP는 장기적으로도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자산이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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