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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거래소 공급 감소와 네트워크 활동 확대, 자금 유입이 동시에 맞물리며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더 강한 단기 우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리서치 업체 XWIN 리서치는 2026년 3월 한 달 동안 이더리움의 거래소 보유 물량이 꾸준히 줄었다고 분석했다. 거래소 공급 감소는 통상 매도 의지 약화를 뜻하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늘어났다.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금융, 실물자산 토큰화 부문 활동도 함께 확대되면서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의 사용성이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치도 엇갈렸다. 비트코인은 3월 가격이 1.80% 올랐지만 시가총액은 0.41% 줄었고, 이더리움은 7%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3% 가까이 늘었다. XWIN 리서치는 "이더리움은 현재 자금 유입, 공급 축소, 생태계 확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현재 국면에서 구조적으로 더 강한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두 자산의 방향성은 비슷했지만 변동성에서는 차이가 더 뚜렷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상관계수는 약 0.94였지만, 월간 실현 변동성은 이더리움이 62%, 비트코인이 49%로 집계됐다. XWIN 리서치는 이를 두고 이더리움이 유동성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베타 자산 성격을 보였다고 해석했다. 단기 수익 기회를 노리는 자금이 이더리움 쪽으로 기울었다는 의미다.
미국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은 이더리움에서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렀지만, 격차가 좁혀지는 초기 신호도 포착됐다. 반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가치 저장 서사에 기대왔지만, 시장의 관심은 최근 유동성과 투자심리 변화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XWIN 리서치는 추세 지속 기간을 단정하지는 않았지만, 온체인 지표와 생태계 활동만 놓고 보면 단기 구도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강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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