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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하는 밴스 부통령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끝내 결렬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2% 안팎 하락하며 시장이 즉각적으로 흔들렸다.
4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파키스탄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 회담 끝에 추가 휴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이 밝혔다.
이 같은 발표 직후 비트코인(Bitcoin)은 약 71,600달러 수준까지 밀리며 약 2%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약 2,200달러로 떨어졌다. 엑스알피(XRP, 리플)는 1.33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코인데스크20 지수 역시 1,188.52로 내려앉는 등 시장 전반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협상은 미국의 약 6주간 대이란 군사 작전 이후 긴장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나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제시한 ‘핵무기 개발 금지’와 관련 조건이 주요 걸림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수용 가능한 조건과 그렇지 않은 조건을 명확히 제시했지만, 양측이 이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결국 이번 협상 결렬은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단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협상 재개 여부와 중동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보수적인 대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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