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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베팅/챗gpt 생성 이미지 ©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상승이 아닌 ‘현금흐름’을 노리는 새로운 ETF를 추진하며 기관 투자 전략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4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BTC)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비트코인 연계 자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 ETF는 순자산의 최소 80%를 비트코인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한다. 투자 대상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ETP), 해당 상품 옵션, 지수 옵션 등이 포함되며, 일부는 케이맨제도 자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편입될 수 있다. 이 구조는 미국 규제 제한을 우회해 상품 설계를 유연하게 하기 위한 장치다.
수익 구조는 옵션 기반 전략이다. 펀드는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월별 수익 형태로 분배한다. 옵션 덮어쓰기 비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40%에서 최대 100%까지 적용될 수 있다.
이 전략은 비트코인 변동성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대신 상승 여력은 제한하는 구조다. 가격이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프리미엄 수익으로 직접 투자 대비 성과를 낼 수 있지만, 강한 상승장이 나타날 경우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번 상품이 상품 규제 한계를 고려해 설계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당 ETF가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비트코인 노출을 원하는 투자 수요를 겨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7만4,2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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