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해킹 사고의 문제는 단일 장애점(SPOF·문제 발생 시 시스템 전체가 멈추는 핵심 지점) 때문이며, 업계 차원 통합 보안 표준이 필요하다고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가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켈프다오(Kelp DAO)와 아베(AAVE) rsETH 익스플로잇을 예로 들며 "아베 측은 프로토콜이 정상이라고 하고 있고, rsETH 측은 레이어제로(ZRO) 브릿지 결함이라고 한다. 레이어제로도 자사 시스템이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이용자들은 돈을 출금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보안 문제는 사후 구제가 아닌 예방에 집중해야 하며, 단일 장애점을 줄여야 한다. 이더리움·솔라나 재단이 주도하고 주요 프로젝트와 감사기관, 리스크 평가 팀이 참여한 통합 보안 표준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브는 2022년 8월, 2023년 7월, 2024년 6월 보안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7월에는 7000만 달러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