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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SOL)가 수익성과 실사용자 수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압도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권력 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4월 21일(현지시간) 보도한 기사에서 솔라나의 시장 지배력이 이더리움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는 구체적인 지표들을 공개했다. 리서치 기관 데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oration)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는 연간 매출 부문에서 이더리움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할 전망이다. 올해 현재까지 솔라나가 기록한 매출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5억 2,200만 달러에 그친 이더리움의 실적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이정표가 아닌 시장 체제의 전면적인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네트워크 활용도를 나타내는 실물 자산 부문에서도 솔라나의 강세는 뚜렷하다. 솔라나의 실물 자산 이용자 수는 15만 5,000명을 넘어서며 15만 3,000명을 기록한 이더리움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비록 거래 대금 측면에서는 여전히 이더리움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이용자 기반의 확장 속도는 솔라나가 훨씬 가파른 상태다. 솔라나 메인넷은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를 무기로 차세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대기업들의 선택도 솔라나로 향하고 있다. 비자(Visa)는 미국 은행들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에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 같은 대형 기관들도 자사의 주식을 솔라나 상에서 토큰화하며 기술력을 인정했다. 기관 자금이 솔라나 생태계로 대거 유입되면서 이더리움이 독점하던 기관 투자 시장의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는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는 이른바 플리프닝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역대 최고 시가총액인 5,810억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경우 솔라나의 가격은 현재보다 약 1,178% 상승한 1,022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현재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49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2,460억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지만 성장률 면에서는 솔라나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솔라나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면서 이더리움의 수익성은 최근 5년 사이 90% 급감한 반면 솔라나는 같은 기간 5,0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극명한 대비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기술적 효율성과 실질적인 사용 사례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은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시장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솔라나의 가파른 추격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의 생존 가능성과 확장성이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패권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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