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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8,000달러 구간에서 견고한 지지력을 확인하며 다음 상승 국면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4월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주요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을 종합하며 비트코인이 중장기 상승 흐름의 초입에 위치해 있다고 진단했다. 7조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피델리티(Fidelity)의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글로벌 거시 부문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7만 8,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의미 있는 반등 흐름을 보였다”며 “현재 국면은 다음 상승 파동을 위한 지지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6만 달러 부근 저점을 정확히 짚었던 그의 전망은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기술적 흐름 역시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는 월간 차트에서 모닝스타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패턴은 2022년 바닥 구간에서도 나타났던 대표적인 반전 신호다.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며 반등 신호를 보였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골든크로스 형성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일 종가 기준으로 7만 9,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8만 8,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관 자금 유입도 하방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상급 ETF 분석가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이 모든 추적 기간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블랙록의 IBIT는 ETF 시장 상위 1% 규모를 유지하며 견조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기업들의 추가 매수 가능성도 시장 기대를 자극한다. ETF를 통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변동성을 완화하고 상승 동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거시 환경 역시 우호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을 나타냈다. ISM 구매관리자지수가 50을 상회하는 시기에는 암호화폐 시장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사례가 반복됐다. 구리 대비 금 비율의 변화 조짐은 자금이 전통 자산에서 위험 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의 경기 사이클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까지 상승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변화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2,400달러 저항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인공지능 관련 자산의 부상으로 이더리움의 입지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장기 상승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페페(PEPE) 등 밈코인 역시 높은 수익률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 전반의 유동성 확대와 기관 자금 유입, 기술적 반전 신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은 다음 상승 파동을 준비하는 축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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