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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ATM,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미국 테네시주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자동입출금기(ATM)와 키오스크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
4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 보도에 따르면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 내 가상자산 키오스크 설치를 금지하는 하우스 빌 2505(HB 2505)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개정된 법안은 가상자산 기기를 설치하는 행위를 클래스 A 경범죄로 규정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1개월 29일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으며 2,5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테네시주에서 운영 중인 570대 이상의 키오스크가 가동을 멈추게 됐다. 코인플립(CoinFlip)이나 비트코인 디포(Bitcoin Depot)와 같은 대형 서비스 업체들도 법안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해당 업체들은 법 시행일 전까지 주 내 설치된 기기들을 모두 철거하거나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테네시주 의회가 이러한 강경책을 내놓은 배경에는 가상자산 사기 예방이라는 목적이 있다. 카메론 섹스턴(Cameron Sexton) 하원의장은 "이 기계들이 고령층 등 취약 계층을 착취하는 사기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가상자산 ATM을 통해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가상자산 기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매사추세츠주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가상자산 기기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미네소타주 역시 주 전체에 걸쳐 키오스크 운영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내 가상자산 키오스크에 대한 규제 압박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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