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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투자자 공포가 극단으로 치닫는 지금, 오히려 반등의 전조일 수 있다는 신호가 엑스알피(XRP, 리플)에서 포착되고 있다.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XRP는 최근 48시간 동안 핵심 지지선인 1.40달러를 이탈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심리 역시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낙관론과 비관론 간 격차가 벌어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포와 관망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장 분석가 샘 다오두는 XRP가 2025년 7월 고점 3.65달러 대비 약 60% 이상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하락은 단순 가격 조정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를 흔드는 매도 압력으로 이어졌으며, 단기 방향성 역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1.97%~1.98% 수준까지 상승하고,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흐름이 XRP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부정적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XRP를 둘러싼 부정적 대화가 급증했으며, 탈중앙성 여부와 실사용 가치, 네트워크 통제 구조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 신뢰 약화로 이어지며 단기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과거 패턴은 다른 가능성을 시사한다. 샌티먼트 데이터 기준 최근 2년 동안 유사한 수준으로 심리가 악화된 시점이 두 차례 있었고, 이후 모두 의미 있는 반등이 이어졌다. 2025년 2월에는 강세 대비 약세 비율이 0.96대 1.00까지 하락한 뒤 XRP가 약 82% 상승하며 3.65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 비율은 1.02대 1.00으로 최근 2년 기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향후 반등 여부는 명확한 촉매에 달려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통과 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기관 자금 유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고래 지갑에서는 하루 1,100만 XRP 이상이 축적되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으며, 이는 수급 측면에서 긍정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비트코인 하락 국면에서는 XRP 단독 상승이 제한되는 만큼, 시장 전반의 방향성이 함께 맞물려야 본격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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