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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지루한 횡보 속에서도 파생상품 시장에서 먼저 ‘반전 신호’를 보내며 방향성 전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XRP는 현재 1.35달러 부근에서 장기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뚜렷한 투자 심리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아랍체인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 기준 펀딩비 30일 이동평균이 0.0002까지 상승하며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요한 변화다. 지난 수개월 동안 펀딩비는 -0.0007까지 하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수 구간에 머물며 숏 포지션 우위, 즉 강한 약세 심리를 반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양수 전환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롱 포지션 증가와 함께 시장의 기대 방향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30일 평균 기준 상승이라는 점에서 단기 노이즈가 아닌 추세적 변화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파생상품 시장은 스팟(현물)보다 먼저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가격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내부적으로는 방향성 축적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과열에 대한 경계도 남아 있다. 펀딩비가 빠르게 상승할 경우 과도한 롱 포지션 누적으로 되레 급락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0.0002 수준은 상승 초기 단계로 평가되지만, 향후 과열 여부가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가격 구조는 여전히 박스권이다. XRP는 약 1.30달러 지지선과 1.45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수렴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감소세를 나타내며 뚜렷한 매수·매도 주도권이 없는 상태다. 1.45달러 돌파 시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반대로 1.30달러 이탈 시 하락 재개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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