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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채굴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가 1분기 실적에서 채굴 중심 구조의 한계를 드러내며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1일(현지시간) 라이엇이 2026년 1분기 매출 1억 6,7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은 3,320만 달러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실적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했다. 채굴 부문 매출은 1억 1,190만 달러로 집계됐다. 라이엇은 글로벌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상승과 채굴 난이도 증가, 평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채굴 수익성이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채굴 성과도 감소했다. 1분기 채굴량은 1,473BTC로 전년 대비 줄었고, 비트코인 1개당 평균 채굴 비용은 4만 4,629달러까지 상승했다. 채굴 환경 악화가 수익성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 셈이다.
라이엇은 분기 말 기준 1만 5,679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5,802BTC는 담보로 설정된 상태다. 회사는 해당 분기 동안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도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고, 현금 보유액은 2억 8,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라이엇 플랫폼스 최고경영자 제이슨 레스(Jason Les)는 “이번 분기는 라이엇이 데이터센터 사업자로 공식 전환한 시점”이라며 “기존 채굴 중심 구조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외부 고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MD는 라이엇과의 계약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을 기존 25메가와트에서 50메가와트로 늘렸다. 라이엇은 이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 수요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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