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4월 상승 랠리 이후 하락 압력에 노출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데이터에서 2022년 약세장 초입과 유사한 구조가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는 5월 2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CryptoQuant) 연구진이 비트코인의 4월 상승 흐름이 현물 수요 없이 선물 시장 중심으로 형성됐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월 동안 약 6만 6,000달러에서 7만 9,000달러까지 약 20% 상승했지만, 해당 상승은 영구 선물 수요 증가에 의해 주도됐다. 반면 온체인 기준 현물 매수 수요는 상승 기간 내내 감소세를 유지했다.
크립토퀀트 연구진은 가격 상승과 현물 수요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를 “투기적 상승의 대표적인 신호”로 규정했다. 실제로 상승 과정 전반에서 선물 수요는 확대된 반면 현물 수요는 지속적으로 위축된 흐름이 확인됐다.
이 같은 패턴은 2022년 약세장 초입과 동일한 구조로 분석됐다. 당시에도 선물 수요만 증가하고 현물 수요가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이후 수개월에 걸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크립토퀀트의 불 스코어 지수도 경고 신호를 보였다. 해당 지표는 4월 중순 50 수준에서 월말 40으로 하락하며 다시 약세 구간으로 진입했다. 지수 40은 역사적으로 가격 약세가 이어지던 구간과 겹친다.
비트코인은 4월 고점 이후 7만 9,000달러에서 7만 5,000달러까지 조정을 보였으며, 이후 다시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현물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형성된 상승은 지속되기 어렵고, 선물 포지션 청산 과정이 향후 가격 움직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