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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를 넘어 8만 1,000달러 위로 올라섰지만, 시장 구조는 아직 본격 상승을 감당할 만큼 단단하지 않다는 경고가 나왔다. 단기 보유자들의 손익분기점 매도와 저항 구간 부담이 맞물리며, 랠리의 겉모습과 달리 하방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포테이토는 5월 6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주간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8만 달러 돌파가 시장의 상승 준비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와 약세, 확신과 경계 사이에 갇혀 있으며, 현 시장 여건에서는 상승보다 하락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이번 랠리를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상승으로 봤다. 과거 비트코인 랠리는 강한 수요가 뒷받침될 때 지속됐지만, 이번에는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균일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스트래티지(Strategy) 같은 기관의 지속적인 매집은 긍정적 요소로 꼽혔지만, 머리 위에 쌓인 공급을 흡수하고 지속적인 돌파를 확인할 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도 상승세를 막는 변수로 지목됐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가격이 가장 민감한 보유자 집단의 손익분기점에 접근할 때마다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유인이 신규 수요를 압도하고 상승 모멘텀을 소진하는 흐름은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들이 손익분기점 부근에서 포지션을 정리하는 취약하지만 건설적인 범위에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이 랠리를 이어가려면 현물 중심의 강한 수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갈라진 거시 환경, 뚜렷하지 않은 유동성 순풍,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맞물리며 단기적으로 강한 수요가 들어오기 쉽지 않다고 봤다. 비트코인의 돌파 시도는 7만 8,000달러에서 7만 9,000달러 저항 구간에서 멈췄고, 원인은 공격적인 매도보다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제시됐다.
해당 저항 구간은 트루 마켓 민,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 주간 시가 등 여러 지표가 겹친 밀집 영역이다. 비트파이넥스는 이 지표들이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동시에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현재 저항 구간을 회복하고 지키지 못하면 7만 달러 초반대가 다음 핵심 지지 구간으로 남고, 하방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과 기관 매집이 계속되는 만큼 현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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