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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45달러 선에서 견고한 지지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1만 개 이상의 코인을 보유한 지갑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래들의 공격적인 매집세가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5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는 화요일의 하락세를 딛고 1.42달러에서 1.46달러 사이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10,000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지갑 수는 332,230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월 폭락장 당시보다도 높은 수치로 장기 보유자들의 강력한 확신을 반영한다.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또한 지난 3월 저점 대비 30% 반등한 29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심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도권 자금의 유입 속도도 고무적이다. 미국 가상자산 현물 ETF 시장에서는 지난 월요일 2,580만 달러가 유입된 데 이어 화요일에도 520만 달러가 추가되며 작년 11월 출시 이후 누적 유입액이 약 14억 달러에 달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에 이어 찰스 슈왑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 서비스를 개시하며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가 확장되는 가운데, 향후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통과 여부가 XRP의 제도권 안착과 대규모 자금 유입의 결정적인 방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규제 측면에서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공개한 클래러티법 전문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이 법안은 XRP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연방 감독 표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업계에서는 이를 기관 자금 유입의 족쇄를 풀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바넥(VanEck) 역시 XRP 레저를 국제은행간통신협정(SWIFT)과 미국 예탁결제원(DTCC)의 강력한 잠재적 경쟁자로 지목하며, 기관 정산 인프라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XRP는 수 주간 이어진 페넌트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1.41달러의 견고한 바닥권을 형성했다. 주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고점을 높이며 강세 편향을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1.48~1.51달러 구간에 밀집한 강력한 저항벽을 넘어서느냐가 관건이다. 만약 거래량을 동반해 이 저항선을 뚫어낸다면 일차적으로 1.60달러, 장기적으로는 200일 EMA가 위치한 1.71달러를 넘어 2.00달러 고지까지 파죽지세의 랠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XRP는 고래들의 역대급 매집과 기관용 현물 ETF 자금 유입, 그리고 규제 명확성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거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전문가들은 1.49달러 상향 돌파 여부를 시세 분출의 확정적 신호로 보고 있으며, 이번 달 말 예정된 리플의 2분기 네트워크 업데이트가 추가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투자자들은 장중 1.42달러 지지 여부를 확인하며 클래러티법 입법 과정과 매크로 지표에 따른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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