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라이브(Strive)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 규모 확대와 함께 SATA 우선주에 대한 일일 배당 지급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6월 16일부터 미국 자본시장에서 상장 증권으로는 처음으로 영업일마다 현금 배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연간 배당률은 13%로 책정됐다.
코인게이프는 5월 14일(현지시간) 스트라이브가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장 시작 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라이브는 변동금리 시리즈A 영구 우선주인 SATA 보유자에게 매 영업일 현금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은 전 영업일 주주 보유분으로 정해진다.
매슈 콜(Matthew Cole) 스트라이브 최고경영자는 SATA가 6월 16일부터 현재 연환산 13%의 비율로 매 영업일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자본시장 역사상 첫 상장 증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제로에서 원으로 가는 진정한 혁신”이라고 평가했다.
스트라이브는 3월 31일 종료된 1분기 동안 6,001BTC를 취득했다. 이 가운데 5,048BTC는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인수를 통해 확보했고, 나머지 953BTC는 공개시장에서 매수했다.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추가로 1,381BTC를 매입했으며, 5월 4일 이후 9BTC를 더 사들여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 5,009BTC로 늘었다.
회사 측은 5월 12일 기준 1분기 비트코인 수익률이 11.1%, 2분기 분기 대비 수익률이 4.6%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이익은 1분기 848BTC, 2분기 현재까지 621BTC로 집계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1분기 약 5,780만달러, 2분기 현재까지 약 5,010만달러에 해당한다.
다만 실적 자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스트라이브는 5월 12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8,760만달러를 보유했고, 스트래티지(Strategy)의 STRC 우선주 5,050만달러어치를 투자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분기 순손실은 2억 6,59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억 9,580만달러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서 비롯됐다.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손실은 우선주 배당을 제외하고 3억 1,970만달러, 희석주당 5.19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억 1,610만달러, 희석주당 4.56달러보다 손실 폭이 커진 수치다. 비트코인 보유 확대와 일일 배당 구조라는 공격적 전략에도 회계상 손실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점이 드러났다.
콜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현재 부채가 없고, 마진 요건도 없으며, 담보로 묶인 비트코인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트라이브의 재무구조가 비트코인 변동성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브는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전략과 SATA 일일 배당 구조를 앞세워 비트코인 재무 기업으로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