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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0일 동안 이어진 베어 플래그 하단을 다시 시험하며 추가 급락 경고가 커지고 있다. 약세 심리가 이미 짙어진 시장이지만, 장기 차트 구조가 무너지면 과거 57% 폭락 사례가 다시 시장의 공포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이후 4% 넘게 하락하며 장기간 형성된 베어 플래그의 핵심 지지 구간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5월 초 200일 이동평균선에서 거절당한 뒤 약한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4거래일 연속 음봉과 3주 연속 하락 주간을 향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크립토콘(CryptoCon)은 비트코인이 일봉 차트에서 베어 플래그 하단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2월 6만 달러 부근의 국지적 지지선까지 하락한 뒤 해당 구조 안에서 고점과 저점을 높이며 110일 동안 움직였다. 최근 하락세는 110일간 가격을 지탱해 온 하단 지지선 재시험으로 이어졌고, 크립토콘은 더 낮은 가격대로의 붕괴 가능성을 예상했다.
약세 전망의 또 다른 근거는 상단 저항선 재시험이다. 비트코인은 3월 16일 7만 6,000달러까지 오르며 상승 저항선을 처음 시험했고, 5월 6일에는 8만 2,800달러까지 반등해 두 번째로 상단 경계에 접근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11% 하락해 7만 3,700달러까지 내려왔다.
시장 심리가 지나치게 부정적일 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사례도 있지만, 크립토콘은 이번 구조에서는 부정적 심리만으로 붕괴 가능성을 막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이번 베어 플래그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긴 약세 구조라고 평가했으며,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 형성된 강한 약세 패턴에는 군중 심리 반전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사례도 부담이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비트코인이 2022년 1월 베어 플래그에 진입해 100일 동안 머문 뒤 4월 붕괴했고, 이후 4만 794달러에서 1만 7,585달러까지 약 57% 하락했다고 전했다. 같은 흐름이 반복되면 비트코인은 7만 3,700달러에서 3만 1,5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다만 기사에서는 과거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이어진 베어 플래그와 항복 구간 이후 비트코인이 1만 5,000달러에서 사상 최고가 12만 6,200달러까지 반등한 구조적 전환도 함께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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