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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인공지능(AI) 열풍과 증시 랠리에서 소외된 가운데,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바로 그 외면받는 구간이 역발상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5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Professional Capital Management) 최고경영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CNBC 스쿼크 박스(CNBC Squawk Box) 인터뷰에서 최근 부진한 비트코인을 “벼룩 붙은 개”에 비유했다. 폼플리아노는 인공지능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투자자들이 해당 흐름을 좇는 상황을 언급하며, 오히려 시장에서 외면받는 자산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폼플리아노는 “보통 사고 싶은 것은 외면받는 자산이며, 시간이 지나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정부가 법정화폐를 계속 찍어내는 한 비트코인의 반등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주장했다. 달러 가치 하락을 장기 상승 논리의 핵심으로 본 셈이다.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도 유지했다. 다만 장기 목표가보다 어려운 것은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는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수단으로 금 보유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해 왔다.
반면 벤징가는 최근 비트코인이 글로벌 주요 자산과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S&P 500, 금은 지난 1년 동안 강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30% 넘게 하락했다. 벤징가는 이런 흐름을 두고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도, 위험자산 상승장 수혜 자산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해설자 불 시어리(Bull Theory)는 비트코인의 디커플링을 두고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에서 무언가 망가졌거나, 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적 조작”이라고 말했다. 폼플리아노의 역발상 매수론과 시장 내부의 구조적 불신이 충돌하면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시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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