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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성숙 단계에 들어선 빅테크 주식처럼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한 흐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기 수수료와 현금흐름만 따지는 사이, 이더리움은 인터넷 경제의 중립적 결제·보안 레이어로 자리 잡는 더 큰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5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더 쇼트 베어(The Short Bear)는 최근 이더리움을 매도하고 항복하는 투자자들이 비용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가 이더리움을 성숙 말기 아마존(Amazon)처럼 다루며 마진, 수수료, 현금흐름만 따진다고 지적했다.
더 쇼트 베어는 이더리움이 아직 규모의 경제 초기 단계에 있으며, 거의 모든 지표가 중간 두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어느 네트워크가 가장 빠르고 저렴한 결제 처리자가 될지에만 몰두하지만, 실제 가치는 거래 수수료 자체보다 네트워크가 보호하는 경제 활동의 규모, 보안 신뢰도, 기본 레이어의 중립성, 대규모 채택 이후 대체하기 어려운 구조에 있다고 봤다.
그는 이더리움이 다른 네트워크와 구별되는 지점도 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효율성만 앞세운 네트워크는 장점이 복제되거나 무의미해질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인터넷 경제에서 가장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신뢰 가능한 중립 결제 레이어가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 쇼트 베어는 가장 가치 있는 네트워크가 반드시 가장 낮은 거래 비용을 가진 네트워크는 아니며, 장기간 고가치 자산과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가장 많이 신뢰받는 네트워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킹도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더 쇼트 베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3분의 1이 이미 스테이킹돼 있으며, 이런 구조에서 ETH는 단순 보유 자산이 아니라 디지털 경제를 위한 거의 유일한 중립적·안전한 채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속도, 처리량, 수수료를 개선하는 업그레이드를 이어가면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암호화폐 네이티브 환경으로 들어올 경우 이더리움의 역할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뉴스BTC는 더 쇼트 베어가 이더리움이 가치 보안 네트워크의 왕좌를 차지할 경우 ETH가 탈중앙화된 인플레이션 조정형 글로벌 채권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ETH가 자산 보호 기능과 스테이킹 수익 인센티브를 함께 제공하는 만큼 프리미엄 시가총액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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