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에 관심이 없었다던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백악관(White House)에서 디지털 달러 논의를 접한 뒤 순자산의 70% 이상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배경을 공개했다.
5월 30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4월 15일 공개된 리즈 토머스(Liz Thomas) 진행 팟캐스트에서 2011년 할 피니(Hal Finney)의 발표를 통해 처음 비트코인을 접했다고 밝혔다. 할 피니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로부터 첫 비트코인 거래를 받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스카라무치는 당시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당시 트위터였던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모르며 관심도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라스베이거스 콘퍼런스에서 캐머런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와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비트코인을 설명했지만, 그의 태도는 바뀌지 않았다.
스카라무치는 당시 상황에 대해 “눈이 흐려지고 있었다. ‘좋다, 이해하지 못하겠다. 나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태도 변화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일한 짧은 기간에 찾아왔다.
스카라무치는 당시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Steve Mnuchin)과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관계자들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논의하러 온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그들은 미국 달러를 디지털화할 가능성과 관련한 백서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내 눈은 흐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달러를 비트코인 같은 블록체인 위에서 디지털화하는 구상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라무치는 며칠 뒤 백악관에서 물러났지만 이후 비트코인 연구를 시작했고,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그는 비트코인을 다룬 책 더 리틀 북 오브 비트코인(The Little Book of Bitcoin)을 집필했으며, 순자산의 70% 이상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2032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목표가를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