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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4일간 이어진 좁은 횡보장을 끝내고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10~20% 규모의 급격한 방향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5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온체인 분석가 마르툰(Maartunn)은 비트코인의 장기 횡보가 곧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6년 2월 이후 114일 넘게 좁은 거래 범위에 갇혀 있었고, 변동성 지표가 바닥권에 눌린 채 0.90% 부근의 수개월 최저치를 새로 썼다고 분석했다.
마르툰은 변동성 압축이 극단으로 치달은 만큼 다음 움직임의 폭이 작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다음 주 또는 그다음 주 비트코인이 10~20% 움직여도 놀라지 말라”고 밝혔다. 유투데이는 장기간 이어진 4개월 침묵장이 끝나고, 비트코인이 현재 박스권에서 갑작스러운 돌파를 시도할 수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번 변동성 경고는 유동성 부족과 장기 보유 강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제기됐다. 주요 현물 거래소의 거래량은 국지적 저점까지 줄었고, 장기 투자자들은 보유 물량을 비수탁 지갑에 묶어두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에서 즉시 매수 가능한 비트코인 공급도 줄어든 상태다.
유투데이는 주문장이 얇아진 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유입이 없어도 작은 촉매만으로 강한 가격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이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매수 발표 같은 단기 이벤트도 시장 방향을 급격히 바꿀 수 있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방 시나리오는 7만 8,200달러 돌파에 달려 있다. 비트코인이 채널 상단인 7만 8,200달러 위에서 안착하면 숏 포지션의 손절 주문이 작동해 8만 1,500달러에서 8만 8,000달러 구간까지 빠르게 튀어 오를 수 있다. 반대로 매도세가 7만 2,000달러 부근의 단기 지지선을 무너뜨리면 과도하게 쌓인 마진 롱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시작돼 6만 5,000달러에서 5만 8,800달러 방향으로 급락할 수 있다. 유투데이는 첫 번째 강한 충격의 방향이 2026년 여름 전체 추세를 결정할 수 있다며, 시장 참여자들이 장기 박스권 종료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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