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와 엑스알피(XRP)가 각각 거래 속도와 기관 결제망을 앞세워 이더리움의 자리를 흔들고 있다. 그러나 24/7월스트리트는 진짜 승부처가 단순한 ‘이더리움 킬러’ 논쟁이 아니라 유동성, 개발자 생태계, 제도권 자금 장악력이라고 짚었다.
5월 31일(현지시간) 24/7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6년 4월 주간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 1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이더리움(Ethereum, ETH)의 76억 2,000만 달러를 앞질렀다. XRP는 국경 간 거래를 5초 이내에 처리하는 반면, 기존 은행권은 같은 결제에 1일에서 3일이 걸린다. 두 네트워크 모두 지지층을 중심으로 이더리움을 대체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기사에서는 이더리움이 여전히 기관 자금 풀을 장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의 강점은 탈중앙화금융(DeFi) 유동성과 개발자 기반이다. 이더리움은 2026년 5월 기준 탈중앙화금융 총예치자산 455억 달러를 보유해 글로벌 시장의 약 53%를 차지했다. 활성 개발자 수는 3만 1,869명으로, 솔라나의 1만 7,708명을 웃돌았다.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미국 국채 상품 규모도 2026년 5월 8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6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JP모건(JPMorgan), 블랙록(BlackRock),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기관들은 이더리움 인프라 위에서 토큰화 상품을 구축하고 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이 비용과 처리 속도에서 약점을 드러낸 영역을 파고들고 있다. 솔라나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이더리움의 6배 이상이며, 거래 수수료는 약 0.00025달러다. 이더리움의 단순 거래 수수료가 0.5달러에서 3달러 수준인 점과 대비된다. 솔라나는 현재 3,000TPS에서 5,000TPS 수준의 처리량을 기록하는 반면, 이더리움 메인넷은 15TPS에서 30TPS 수준이다.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파이어댄서(Firedancer) 클라이언트는 2025년 12월 솔라나 메인넷에 출시됐고, 장기 목표는 초당 100만 건 처리다.
솔라나의 다음 승부수는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검증자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거래 최종 확정 시간을 기존 12.8초에서 100밀리초에서 150밀리초 사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라나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컨센서스 마이애미 2026에서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알펜글로우가 이르면 2026년 3분기 메인넷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에서는 150밀리초 미만의 최종 확정성이 실시간 오더북과 토큰화 금융상품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밈코인 열풍이 식은 뒤 솔라나 네트워크 수익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XRP는 기관 결제와 토큰화 실물자산(RWA)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XRP 레저의 토큰화 실물자산 규모는 2026년 4월 말 30억 달러를 넘었고, 30일 만에 59% 증가했다. 5월 6일 JP모건의 키넥시스(Kinexys) 플랫폼, 마스터카드(Mastercard), 리플(Ripple),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XRP 레저에서 첫 국경 간·은행 간 토큰화 국채 결제를 완료했다. 해당 결제는 정상 은행 영업시간 밖에도 5초 이내에 처리됐다.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은 2월 XRP 레저에서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고, 아비바 인베스터스(Aviva Investors)는 리플과 토큰화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도이체방크(Deutsche Bank)는 리플 소프트웨어 스택을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 통합했다. 24/7월스트리트는 솔라나가 업그레이드 사이클로 지속적인 온체인 수요를 만들 수 있는지, XRP가 입법 촉매를 실제 토큰 수요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향후 경쟁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