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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 시장,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연간 3조 5,000억 달러 거래량을 처리하는 윈터뮤트(Wintermute)가 예측시장 유동성 공급에 뛰어들며, 이벤트 베팅 시장이 암호화폐 인프라와 탈중앙화 금융 영역으로 더 깊게 연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업체이자 트레이딩 기업인 윈터뮤트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예측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윈터뮤트는 주요 거래소의 이벤트 계약에 대해 양방향 시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거래 대상 플랫폼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윈터뮤트 장외거래 책임자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스(Jake Ostrovskis)는 예측시장이 주요 자산군 수준의 수요 구조를 갖췄지만 유동성 측면에서는 초기 시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확률 추정의 원천이 되려면 지속적인 양방향 유동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깊이는 스프레드를 좁히고 더 큰 거래 규모를 뒷받침하며, 결과적으로 시장 가격에 담긴 신호를 개선한다”고 말했다.
윈터뮤트는 예측시장이 틈새 예측 도구에서 이벤트 리스크를 거래하는 더 넓은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봤다. 회사는 이벤트 계약 전반에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스프레드 축소, 대형 거래 지원, 시장 내재 확률의 신뢰도 개선을 돕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진출은 윈터뮤트가 이미 운용해 온 암호화폐 현물, 파생상품, 탈중앙화 금융, 장외거래 시장 인프라와도 맞닿아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예측시장과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의 결합이 담보 재사용, 잠긴 자본 기반 수익 전략, 예측시장 가격을 활용한 오라클 피드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디파이레이트(DeFiRate)에 따르면 양대 예측시장인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명목 주간 거래량은 약 58억 달러이며, 활성 시장은 약 40만 개, 주간 거래 건수는 4,270만 건에 달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칼시는 거래량 기준 70%의 점유율로 가장 큰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플랫폼에서는 정치와 스포츠 관련 베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윈터뮤트의 진입이 예측시장 확대 국면에서 유동성 공백을 메우는 움직임이라고 짚었다. 예측시장이 단순한 전망 도구를 넘어 이벤트 리스크 거래 시장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대형 유동성 공급자의 참여는 거래 규모 확대와 가격 신뢰도 개선을 동시에 밀어붙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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