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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S&P 500 사상 최고치 행진에서 이탈하며 1만 달러 추락 경고까지 등장했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수석 원자재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과 미국 S&P 500의 디커플링을 강한 기술적 매도 신호로 해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광범위한 버블 해소 과정에 들어섰고, 비트코인이 장기 역사적 평균선인 1만 달러 부근으로 되돌아갈 위험이 있다고 봤다.
맥글론이 약세 전망의 근거로 제시한 핵심은 수년간 이어진 상관관계 붕괴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글로벌 유동성과 주식시장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고베타 자산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5월 말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약세를 보였다.
하락 압력은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loomberg Galaxy Crypto Index, BGCI)에서도 확인됐다. BGCI는 5월 29일 심리적 기준선인 2,000포인트를 밑돌았고, 2025년 고점 대비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맥글론은 2018년 장기 급락장에서 비트코인이 0 하나를 잃고 3,000달러 부근에서 멈췄던 사례와 현재 흐름을 비교했다.
다만 유투데이는 맥글론의 수학적 대칭성 중심 분석이 암호화폐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의론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반론의 핵심은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의 비트코인 현물 ETF다. 2018년과 2022년 사이클에는 대형 현물 ETF가 없었지만, 현재는 수십억 달러 규모 상품이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구조로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맥글론도 약세 시나리오가 무효화될 수 있는 기준선을 남겼다. 그는 7만 5,000달러를 시장의 분기점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 위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안착하면 S&P 500과의 비동조화는 일시적 잡음으로 확인되고, 1만 달러 하락 시나리오는 힘을 잃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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