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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고지에서 밀려났지만, 비트와이즈(Bitwise)는 장기 보유 증가와 글로벌 부채 위기가 다음 상승장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5월 한때 8만 3,000달러에 근접했지만 8만 달러에서 8만 5,000달러 구간의 강한 저항을 넘지 못하고 7만 2,000달러 부근까지 되밀렸다고 밝혔다. 상승세는 숏 스퀴즈와 온체인 지표 개선, 비트코인 ETP 1억 6,650만 달러 순유입에 힘입어 촉발됐지만, 이후 글로벌 비트코인 ETP에서 10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약해졌다.
비트와이즈는 8만 달러에서 8만 5,000달러 구간을 비트코인 시장의 핵심 분기점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해당 구간을 돌파하지 못한 뒤 7만 2,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했지만, 장기 투자자의 보유 흐름은 오히려 공급 압박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장기 보유자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사상 최대치인 1,485만BTC로 늘었고, 이는 유통 공급량의 74.3%에 해당한다.
공급 측면에서도 매도 가능 물량은 더 얇아지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60.5%가 1년 넘게 이동하지 않았고, 48.5%는 2년 이상, 42.9%는 3년 이상, 33%는 최소 5년 동안 비활성 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매도에 나서지 않는 투자자 비중이 커지면서 수요가 약한 국면에서도 공급 구조가 점점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국채 시장의 압박도 비트코인의 중장기 촉매로 지목했다. 비트와이즈는 일본 국채 금리 상승, 2026년 차환이 필요한 글로벌 부채 29조 달러, 정부 부채 확대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경고를 함께 언급했다. 중앙은행이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유동성 조치에 나설 경우, 정부와 중앙 발행자에 의존하지 않는 비트코인이 국가 부채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가 장기 평균보다 낮고, 과거 수치 중 36%만 현재보다 낮았다며 대형 기술주와 비교해 비트코인이 여전히 합리적인 평가 구간에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7만 8,000달러에서 8만 달러를 핵심 강세와 약세의 전장, 8만 3,000달러에서 8만 5,000달러를 첫 주요 저항, 9만 5,000달러를 다음 상승 목표, 7만 3,0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하며 장기 보유 확대와 낮은 밸류에이션, 국가 부채 우려가 비트코인의 다음 대형 랠리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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