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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챗gpt 생성 이미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ETF 출시를 눈앞에 두면서 0.29% 수수료와 스테이킹 수익 전략을 앞세운 암호화폐 ETF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하이퍼리퀴드 토큰과 연계된 미국 상장 ETF 출시를 이르면 이번 주 진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그레이스케일이 해당 펀드의 규제 서류를 여섯 번째로 수정해 티커와 수수료를 추가한 뒤 X(구 트위터)에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출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수정된 서류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ETF는 HYPG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운용 수수료는 0.29%로 제시됐다. 세이파트는 해당 수수료가 5월 중순 출시된 경쟁 상품보다 “소폭 낮다”고 평가했다. 21쉐어스(21Shares)의 하이퍼리퀴드 ETF 수수료는 0.3%, 비트와이즈(Bitwise)는 0.34%다.
21쉐어스와 비트와이즈의 하이퍼리퀴드 ETF는 출시 이후 합산 순유입액이 약 1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투자자들이 레이어1 블록체인이자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인 하이퍼리퀴드에 노출되려는 수요를 보였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몇 달 사이 암호화폐 트레이더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떠올랐고, 다양한 자산군에서 월간 거래량 1,700억 달러 이상을 꾸준히 처리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HYPG도 21쉐어스와 비트와이즈처럼 하이퍼리퀴드를 스테이킹해 수익을 얻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비슷한 암호화폐 ETF에 스테이킹 수익 전략을 추가해 왔다. 하이퍼리퀴드 ETF 출시는 하이퍼리퀴드 가격에도 영향을 줬고,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월요일 75.3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67억 달러까지 늘어 시장가치 기준 10위 암호화폐가 됐다.
그레이스케일의 잠재적 출시는 미국 상장 비트코인(Bitcoin, BTC) ETF와 이더리움(Ethereum, ETH) ETF가 자금 유출 압박을 받는 시점에 나왔다. 미국 비트코인 ETF는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약 30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미국 이더리움 ETF도 14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기존 대형 암호화폐 ETF에서 자금이 빠지는 가운데 하이퍼리퀴드 ETF 시장에는 수수료 인하와 스테이킹 수익 경쟁이 동시에 붙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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