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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가 중동 리스크와 레버리지 청산 압박 속에 동반 하락한 가운데, 7만 1,300달러에서 7만 3,000달러 구간이 다음 방향을 가를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는 월요일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벤징가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레바논 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 완화를 위해 개입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7만 1,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24시간 거래량은 150% 급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000달러에서 강한 저항을 받았고, 매도 압력이 커졌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6억 달러 넘는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 규모만 5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같은 기간 0.43% 증가했다. 가격 하락과 미결제 약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 신규 트레이더가 매도 또는 숏 포지션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숏 구축 흐름으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도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내려갔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2.37% 줄어 2조 4,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증시는 새 거래월을 강세로 시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6.42포인트, 0.09% 오른 5만 1,078.88에 마감했고, S&P 500은 0.26% 상승한 7,599.96, 나스닥 종합지수는 0.42% 오른 2만 7,086.80에 장을 마쳤다. 세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끝냈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일봉 차트에서 7만 1,300달러에서 7만 3,000달러 사이의 핵심 클러스터를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는 “이곳에서 강한 반응이 나오면 가격은 7만 8,000달러로 돌아갈 수 있지만, 붕괴되면 6만 5,000달러가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달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이 ‘소문에 팔고 뉴스에 사는’ 구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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