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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암호화폐 거래/AI 생성 이미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에서 한 트레이더가 방향성 베팅 없이 6,800달러를 150만 달러로 불리며, 레버리지 투기보다 정교한 유동성 공급 전략이 더 강력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의 한 트레이더는 가격 상승이나 하락에 베팅하지 않고 대규모 마켓메이킹 주문과 리베이트 수익을 통해 6,800달러 계정을 150만 달러 이상으로 키웠다. 해당 지갑은 2024년 2월 초 두 차례 입금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수개월 동안 206억 달러 넘는 누적 거래량을 기록했다.
비인크립토는 이 트레이더가 최근 제임스 윈(James Wynn) 사태와 정반대 방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윈은 공격적인 고레버리지 베팅으로 유명해졌지만 이후 1억 달러 손실을 냈다. 반면 이번 지갑은 가격 방향을 맞히는 투기보다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리베이트를 쌓는 방식으로 수익을 냈다.
핵심은 메이커 리베이트 구조다. 하이퍼리퀴드에서는 유동성을 제공하는 메이커 주문에 리베이트가 지급되고,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 주문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사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의 메이커 리베이트는 마이너스 0.0030% 수준으로, 거래량 1,000달러마다 3센트가 지급되는 구조다. 금액은 작아 보이지만 거래 규모가 커지면 수익도 빠르게 누적된다.
해당 트레이더는 운용 자본이 20만 달러 미만이었지만 하이퍼리퀴드 전체 메이커 거래량의 3%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번에 매수호가 또는 매도호가 한쪽만 제시하며 방향성 노출을 줄였고, 순노출 규모도 10만 달러 미만으로 유지했다. 비인크립토는 이 방식이 가격 예측보다 리베이트 확보에 초점을 맞춘 엄격한 델타 중립 자동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4일 동안 해당 지갑은 14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자본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 회전시킨 결과다. 최대 손실폭은 6.48%로 집계돼, 고레버리지 포지션으로 단기간 대박을 노리는 방식과 달리 위험을 강하게 통제한 구조가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수익이 반드시 고위험 방향성 베팅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20만 달러 미만 계정이 150만 달러 이상 실현 수익을 낸 배경에는 가격 전망이 아니라 초고빈도 유동성 공급, 리베이트 누적, 낮은 순노출 관리가 있었다. 하이퍼리퀴드의 성장과 함께 거래량 보상 구조를 활용한 자동화 전략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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