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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16억 달러 규모 청산 폭탄을 맞으며 흔들렸다. 비트코인은 장중 6만 1,000달러 부근까지 밀렸고, 전체 시가총액도 급감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청산 규모는 16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약 13억 4,000만 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알프랙털(Alphractal) 최고경영자 주앙 웨드손(Joao Wedson)은 거래소 전반의 롱·숏 비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에 과도하게 몰리면서 강제 청산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금은 롱 포지션을 열기 좋은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청산 과정에서 약 6만 1,28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6만 4,000달러대까지 반등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하락이 전체 시장 약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장중 2조 1,200억 달러까지 밀린 뒤 2조 2,200억 달러 부근으로 일부 회복했다.
시장 불안을 키운 요인으로는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일부 매각과 미국·이란 긴장 고조도 거론됐다. 다만 비인크립토는 실제 급락을 키운 핵심 원인으로 레버리지 포지션 강제 청산을 지목했다. 최근 시장에 쌓인 과도한 롱 포지션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며 낙폭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비인크립토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 1,200억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 반등 구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2조 500억 달러 부근 재시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6만 1,245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흐름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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