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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바닥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에게 한 분석가는 가격보다 달력을 보라고 조언했다. 과거 약세장 바닥이 모두 4분기에 형성됐다는 이유에서다.
6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디(Ardi)는 10년 이상에 걸친 비트코인(Bitcoin, BTC) 주간 차트를 근거로 이번 사이클의 최종 바닥 역시 2026년 4분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달러 부근을 향해 하락하고 있으며, 시장 심리도 다시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돌아선 상태다.
아르디는 과거 모든 약세장에서 비트코인 바닥이 예외 없이 4분기에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013년 사이클 이후 조정은 413일간 이어진 뒤 2014년 11월 바닥을 형성했고, 2017년 약세장은 378일 후인 2018년 12월 저점을 기록했다. 또 2021년 약세장은 364일 만인 2022년 11월 바닥에 도달했다. 반면 현재 조정은 2025년 10월 고점 12만 6,000달러 이후 245일이 지난 상태로,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전망은 다른 시장 분석가들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인투 더 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 창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의 4년 주기 이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하며 2026년 10월을 이번 사이클의 유력한 저점 시기로 제시했다. 그는 2025년 10월 고점이 과거 사이클과 거의 동일한 시기에 형성된 점에 주목했다.
다른 분석가들도 비슷한 결론을 내놓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과거 약세장 평균 지속 기간을 근거로 2026년 10월을 예상했으며, 잔록스(Xanrox)는 2026년 9~10월 바닥 형성 후 11~12월 회복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역시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Z-점수가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하는 시점과 맞물려 2026년 10~12월을 주요 전환 구간으로 지목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6만 3,3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0.86% 상승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6만 달러 지지선이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구간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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